법원, 티몬·위메프 자율 구조조정 승인‥회생 절차 한 달 보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법원이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가 신청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 ARS 프로그램을 승인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는 오늘 티몬과 위메프의 기업회생 심문기일을 열고 두 회사가 신청한 ARS 프로그램을 승인했습니다.
ARS는 기업과 채권자가 채권자 협의회를 구성해 변제 방안을 자유롭게 협의하는 제도인데, 법원이 신청을 받아들이면 기업회생 절차 개시가 최장 3개월간 보류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법원이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가 신청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 ARS 프로그램을 승인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는 오늘 티몬과 위메프의 기업회생 심문기일을 열고 두 회사가 신청한 ARS 프로그램을 승인했습니다.
또 회사와 채권자들이 자율적인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회생절차 진행을 한 달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ARS는 기업과 채권자가 채권자 협의회를 구성해 변제 방안을 자유롭게 협의하는 제도인데, 법원이 신청을 받아들이면 기업회생 절차 개시가 최장 3개월간 보류됩니다.
법원은 소상공인 채권자를 최대한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정부 및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회생절차 협의회'를 오는 13일에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이 협의회에서 합의점이 도출되면 '자율협약'이 체결돼 두 회사는 법원이 강제하는 회생 절차에서 벗어나게 되고, 협의에 실패할 경우 다시 법원이 회생 개시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구나연 기자(ku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23419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이진숙 신임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이틀 만에 직무 정지
- 대통령실 "이진숙 탄핵은 반헌법적‥야당의 '오물 탄핵'"
- 전국민 25만원 지원법 본회의 통과‥국민의힘 표결 불참
- "지하철 인어공주" "조선인은‥" 이러고도 공영방송 이사?
- "일행에게 망보라고 시켰나?" 모습 드러낸 '성폭행' 구의원
- 센강 수영 후 10번 '우웩'‥"정말 수질 때문?" 발칵
- '천멍 벽' 너무 높았다‥결승 문턱서 아쉬운 패배
- '구토 투혼' 감동의 김원호, 28년 전 이 분이‥엄마?
- '곡예사 출신' 난민 역도선수, 과거 서커스 영상 봤더니‥
- 티몬·위메프 대표 "복구 위해 죽도록 노력하겠다"‥기업회생 심문 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