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미모의 의사 며느리 자랑 "♥남편 친구 딸, 사진 보고 마음에 쏙 들더라"

신영선 기자 2024. 8. 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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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의사 며느리를 자랑했다.

여에스더는 아들의 직업을 묻는 MC들에게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아들은 둘 다 의사가 아니다. 며느리가 의사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에스더는 "며느리에게 허락받았다"며 행복한 표정으로 며느리의 웨딩 사진을 공개하고, 이를 본 MC들은 며느리의 단아하고 아름다운 미모에 "선남선녀의 만남이다", "그림체가 잘 어울린다", "배우야 배우"라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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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가보자GO' 시즌2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의사 며느리를 자랑했다.

2일 공개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2 선공개 영상에서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안정환과 홍현희는 여에스더의 초대로 집을 방문했고, 최근 결혼한 첫째 아들의 결혼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이 그려졌다. 여에스더는 아들의 직업을 묻는 MC들에게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아들은 둘 다 의사가 아니다. 며느리가 의사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남편이 서울대 의대 85학번인데, 거기서 약간 이상한 남자로 통했다. 일명 '모지리'"라며 "그런데 같은 모지리 미남이 한 명 더 있었고, 둘이 친구다. 며느리가 그 친구의 딸이다"라고 웃픈(?) 에피소드를 전했다. 특히 "모지리 사돈이 9년 전, 며느리가 본과에 들어가던 날 사진을 찍어서 보내왔다. 그런데 그 사진을 보고 마음에 쏙 들었다. 인상 좋고, 착하고 현명해 보였다"라며 '며느리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여에스더는 MC들에게 며느리가 만들어준 꽃을 소개했다. 여에스더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미안해요 자꾸 며느리 얘기를 해서"라고 운을 띄운 뒤 "며느리가 만들어준 꽃이에요. 중요한 건 바로 여기"라면서 며느리의 애정이 담긴 손 편지를 자랑했다.

편지에는 "어머님 생신 축하드려요. 아직은 서툴고 부족한 게 많지만, 앞으로 자랑스러운 며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적혀 있어 시선을 모았다.

이어 여에스더는 "며느리에게 허락받았다"며 행복한 표정으로 며느리의 웨딩 사진을 공개하고, 이를 본 MC들은 며느리의 단아하고 아름다운 미모에 "선남선녀의 만남이다", "그림체가 잘 어울린다", "배우야 배우"라며 극찬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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