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영풍제련소서 50대 근로자 숨져…열사병 추정

신성훈 기자 2024. 8. 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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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10시50분쯤 경북 봉화군 석포면 영풍제련소에서 작업 후 휴식을 취하던 50대 남성 A 씨가 숨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A 씨가 이날 오전 9시 50분부터 제련소 내 제2공장에서 냉각탑 상부의 관을 교체하는 작업을 한 후 그늘에서 쉬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출동한 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A 씨는 협력업체 직원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열사병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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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석포면 영풍제련소 전경.(영풍제련소 제공)2024.8.2/뉴스1

(봉화=뉴스1) 신성훈 기자 = 2일 오전 10시50분쯤 경북 봉화군 석포면 영풍제련소에서 작업 후 휴식을 취하던 50대 남성 A 씨가 숨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A 씨가 이날 오전 9시 50분부터 제련소 내 제2공장에서 냉각탑 상부의 관을 교체하는 작업을 한 후 그늘에서 쉬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출동한 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A 씨는 협력업체 직원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열사병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sh48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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