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탄핵안 본회의 통과…'직무 정지'에도 버티기 돌입
오대영 기자 2024. 8. 2. 18:14
이진숙 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이 결국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탄핵안 처리 직전 사퇴를 했던 전임자들과 달리 자진 사퇴하지 않았습니다. 국회 의결로 이 위원장의 직무는 자동 정지됐습니다.
이제 헌법재판소가 공을 넘겨 받게 됐습니다. 결론이 나오기까지 몇개월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직무가 정지됐지만, 이진숙 개인에 대한 증인 채택은 가능하다고 야권은 주장합니다. 여당은 탄핵을 해놓고 질의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고 반박합니다.
[앵커]
함께할 네 분 소개하겠습니다.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승환 국민의힘 중랑을 당협위원장, 배수진 조국혁신당 대변인, 김성열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나와 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제(1일) 임명장을 받고 오늘 직무가 정지됐는데, 오늘 국회 본회의 통과 장면을 잠깐 보겠습니다.
[우원식/국회의장 :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진식 탄핵소추안은 총 투표수 188표 중 가 186표, 부 1표, 무효 1표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김성열 의원께 먼저 여쭤볼게요. 지금 반대 한 표 나왔잖아요. "탄핵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라고 논평까지 내셨던데 개혁신당에서 나온 반대표인가요?
Q. 개혁신당 '이진숙 위원장 탄핵안' 반대…왜
Q. 이진숙 방통위원장 '자진 사퇴' 하지 않았는데
Q. "하루 일했는데 탄핵 요건 되나" 비판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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