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국립심포니의 드보르자크에 놀라다

2024. 8. 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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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드보르자크 교향곡 7번'을 듣고 이렇게 서정적이면서 크고 넓은 자유를 느낀 것은 처음이라 놀라웠습니다.

 음표를 따라가기에 바쁜 연주가 아니라 지휘에 맞춰 한 몸으로 움직이는 오케스트라의 연주 또한 전체적으로 매우 안정적이었습니다.

공항은 도시와 나라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장소다.

이병욱이 지휘하고 첼리스트 최하영이 협연해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등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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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드보르자크 교향곡 7번’을 듣고 이렇게 서정적이면서 크고 넓은 자유를 느낀 것은 처음이라 놀라웠습니다. 음표를 따라가기에 바쁜 연주가 아니라 지휘에 맞춰 한 몸으로 움직이는 오케스트라의 연주 또한 전체적으로 매우 안정적이었습니다. - 아르떼 회원 ‘yummy0’

● 티켓 이벤트 : 2024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


‘2024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가 오는 6~11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루카스&아르투르 유센 형제부터 이모젠 쿠퍼의 피아노 리사이틀까지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다. 4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연당 5명을 뽑아 S석을 두 장씩 준다. 당첨자 발표는 5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도시의 첫인상' 공항들 예술 전쟁


공항은 도시와 나라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장소다. 전 세계 공항들은 천문학적 예산을 들여 예술작품을 설치해 기억에 남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 미국 뉴욕 존F케네디 국제공항 제6터미널에는 한국 작가 양혜규와 박가희를 포함한 18인의 작가가 참여해 공공예술 작품을 설치할 예정이다. - 칼럼니스트 이한빛의 ‘아메리칸 아트 살롱’

● 김광석 '서른 즈음에'와 AABA 형식


AABA 형식은 네 개의 구절(AABA)로 구성되며, B구절은 다른 키나 화음 변화를 가져와 A구절과 구분 짓는다. 이는 문제를 제기하고(A), 해결책을 찾으며(B), 해결된 문제를 확정(A)하는 음악적 여정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한다.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통해서도 이 형식을 확인할 수 있다. - 재즈 피아니스트 론 브랜튼의 ‘Jazz it UP’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클래식 - 인천시향 차이콥스키 교향곡


‘인천시향의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5번’이 9월 7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병욱이 지휘하고 첼리스트 최하영이 협연해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등을 연주한다.

● 연극 - 올스타보잉보잉


연극 ‘올스타보잉보잉’이 10월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공연된다. 미모의 스튜어디스 애인을 셋이나 둔 바람둥이 조성기를 둘러싼 해프닝을 다룬다.

● 전시 - 하룬 파로키-노동과 훈련


‘하룬 파로키-노동과 훈련’이 이달 22일까지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MMCA영상관에서 열린다. 독일의 실험영화 감독인 파루키의 작품 중 5편을 선정해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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