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초미녀 의사 며느리 최초 공개…"착하고 현명"('가보자고2')

장진리 기자 2024. 8. 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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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초미녀' 며느리를 공개한다.

2일 공개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고' 시즌2 선공개 영상에서는 여에스더가 '며느리 바보' 시어머니의 면모를 공개했다.

여에스더는 MC들에게 며느리가 만들어준 꽃도 자랑하며 "미안하다. 자꾸 며느리 여기를 해서"라면서도 "며느리가 만들어준 꽃이다. 중요한 건 바로 여기"라고 며느리의 애정이 담긴 손 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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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에스더. 출처| 가보자고 시즌2 선공개 영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초미녀' 며느리를 공개한다.

2일 공개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고' 시즌2 선공개 영상에서는 여에스더가 '며느리 바보' 시어머니의 면모를 공개했다.

안정환, 홍현희는 여에스더 초대로 집을 방문했고, 최근 결혼한 첫째 아들의 결혼 이야기를 나눴다. 여에스더는 아들의 직업을 묻는 MC들에게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아들은 둘 다 의사가 아니다. 며느리가 의사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서울대 의대 85학번인데 거기서 약간 이상한 남자로 통했다. 일명 모지리"라며 "그런데 같은 모지리 미남이 한 명 더 있었고, 둘이 친구다. 며느리가 그 친구의 딸"이라고 소개했다.

또 여에스더는 "모지리 사돈이 9년 전, 며느리가 본과에 들어가던 날 사진을 찍어서 보내왔다. 그런데 그 사진을 보고 마음에 쏙 들었다. 인상 좋고, 착하고 현명해 보였다"라며 며느리를 자랑했다.

여에스더는 MC들에게 며느리가 만들어준 꽃도 자랑하며 "미안하다. 자꾸 며느리 여기를 해서"라면서도 "며느리가 만들어준 꽃이다. 중요한 건 바로 여기"라고 며느리의 애정이 담긴 손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어머님 생신 축하드려요. 아직은 서툴고 부족한 게 많지만, 앞으로 자랑스러운 며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여에스더는 "며느리에게 허락받았다"며 행복한 표정으로 며느리의 웨딩 사진도 공개했다. MC들은 며느리의 단아하고 아름다운 미모에 "선남선녀의 만남이다", "그림체가 잘 어울린다", "배우야 배우"라고 칭찬한다.

방송 최초로 아들 부부의 수려한 외모가 공개할 예정이라 궁금증을 높인다.

'가보자고' 시즌2는 3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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