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휘찬, 前 소속사 대표 강제추행 혐의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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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메가엑스 휘찬이 전 소속사 대표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일 JTBC는 오메가엑스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이하 스파이어) 강성희 전 대표 측이 휘찬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사건이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이후 오메가엑스는 스파이어 측의 폭행, 폭언 등으로 신뢰관계가 파탄 났다며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지난해 1월 승소해 자유의 몸이 됐다.
오메가엑스는 강 전 대표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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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JTBC는 오메가엑스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이하 스파이어) 강성희 전 대표 측이 휘찬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사건이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송치가 됐다고 해서 혐의가 확정되는 건 아니지만, 경찰은 혐의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보고 해당 사건을 검찰로 송치한 것으로 보인다.
오메가엑스와 스파이어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갈등을 벌이고 있다. 당시 오메가엑스는 강 전 대표가 성희롱 발언을 일삼았으며, 멤버들에게 ‘죽여버리겠다’는 폭언과 ‘극단적 선택하겠다’는 협박에 시달려왔다고 폭로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후 오메가엑스는 스파이어 측의 폭행, 폭언 등으로 신뢰관계가 파탄 났다며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지난해 1월 승소해 자유의 몸이 됐다. 스파이어와 결별한 오메가엑스는 아이피큐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후에도 양측은 강제추행을 두고 계속해서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오메가엑스는 강 전 대표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입장이다. 반면 강 전 대표 측은 휘찬이 술을 마시고 강 전 대표의 가슴을 만졌다고 주장하며 지난 3월 당시 현장 상황이 담긴 CCTV를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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