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논란에 사과한 LG 김진성, 1군 합류…삼성 구자욱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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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논란에 대해 사과한 김진성(LG 트윈스)이 1군에 돌아왔다.
LG는 2일 울산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불펜 투수 김진성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그러자 LG는 이틀 뒤 김진성을 1군에서 제외하는 결단을 내렸다.
김진성이 1군 투수진 한 자리를 꿰차게 되면서 투수 최동환이 2군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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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논란에 대해 사과한 김진성(LG 트윈스)이 1군에 돌아왔다.
LG는 2일 울산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불펜 투수 김진성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달 2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구원 등판했던 김진성은 경기가 끝난 뒤 개인 SNS에 "몸을 바쳐 헌신한 내가 XX이었네"라는 글을 올리며 자신이 교체된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자 LG는 이틀 뒤 김진성을 1군에서 제외하는 결단을 내렸다. LG 염경엽 감독은 김진성과 면담 끝에 말소를 결정했다.
전력에서 제외된 김진성은 지난달 27일 에이전시 그로윈 스포츠 계정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고개를 숙였다.
1군에 올라온 김진성은 불펜 마운드에 힘을 보탠다. 이번 시즌 47경기에서 1승 2패 19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89로 활약했다.
김진성이 1군 투수진 한 자리를 꿰차게 되면서 투수 최동환이 2군으로 내려갔다.
이날 삼성은 간판 타자 구자욱을 1군 명단에 등록하는 대신 투수 이재익을 2군으로 보냈다.
지난달 21일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1군에서 제외됐던 구자욱이 부상을 털고 1군에 복귀했다. 부상 전까지 올 시즌 90경기에서 타율 0.305 20홈런 71타점을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 투수 이상규, 김범수, NC 다이노스 투수 전루건,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수환도 1군에 합류했다.
한화 투수 황준서, 조동욱, NC 투수 전사민, 키움 내야수 김웅빈은 2군으로 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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