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2분기 영업익 1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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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올해 2분기 영업적자로 전환했다.
건설 경기가 위축되면서 (주)한화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건설 부문 실적이 부진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일 (주)한화는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매출 1조5565억원, 영업손실 217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금호석유화학이 석유화학산업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2분기에 매출 1조8525억원, 영업이익 119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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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화가 올해 2분기 영업적자로 전환했다. 건설 경기가 위축되면서 (주)한화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건설 부문 실적이 부진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일 (주)한화는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매출 1조5565억원, 영업손실 217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사업 부문별로 건설 부문은 매출 9677억원, 영업적자 588억원을 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27.9%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건설 부문은 2분기 8940억원을 수주했다. (주)한화는 올해 연간 수주액을 2조5000억원으로 전망했다. 2022년 4조6000억원, 지난해 4조원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금호석유화학이 석유화학산업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2분기에 매출 1조8525억원, 영업이익 119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4%, 영업이익은 10.8% 늘었다. 금호석화 실적은 지난해 3분기에 저점을 찍은 뒤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타이어와 고무장갑 업체 등 수요가 강세를 보이며 주력인 합성고무와 합성수지 제품 판매가 늘었다. 롯데웰푸드는 2분기 매출 1조442억원, 영업이익 63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3%, 영업이익은 30.3% 증가했다. LX인터내셔널은 2분기 매출 4조736억원, 영업이익 129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정유정 기자 / 정상봉 기자 /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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