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권이 있는데"…"눈치 보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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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선거와 관련한 불법 현수막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광주 일선 자치구들이 후보 눈치를 보는 등 조심스런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양부남 국회의원과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를 알리는 불법 현수막이 광주 곳곳에 1천여 장 이상이 난립하면서 시민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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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선거와 관련한 불법 현수막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광주 일선 자치구들이 후보 눈치를 보는 등 조심스런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양부남 국회의원과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를 알리는 불법 현수막이 광주 곳곳에 1천여 장 이상이 난립하면서 시민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하지만 일선 자치구들은 지난주부터 최근까지 겨우 30~50여 개 정도의 불법 현수막을 수거하는데 그치고 있다.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이 오는 2026년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만큼 자치구들이 시당위원장 선거에 나서는 양 후보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 자치구 관계자는 "직접 돌아다니면서 철거한 것도 있지만 양 후보 측 사무실에 연락해 불법 현수막을 자체 철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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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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