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타자, 올스타 투수, 4400억 투수 기다리는 다저스, '한국계' 유틸리티맨 영입…파워랭킹 5위→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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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파워랭킹이 한 단계 올랐다.
부상 복귀 기대치도 있고, 트레이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다저스는 지난달 3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최근 MLB.com은 트레이드를 단행한 다저스를 두고 '부자 쇼핑'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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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LA 다저스의 파워랭킹이 한 단계 올랐다. 부상 복귀 기대치도 있고, 트레이드도 주목을 받고 있다.
MLB.com은 2일(이하 한국시간)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다저스는 5위에서 4위로 올랐다. 최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연전에서 모두 패했으나, 부상에서 돌아오는 선수들에 대한 기대치가 커지고 있다.
또 최근 트레이드 단행으로 인한 관심도 큰 상황이다.
다저스는 지난달 3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에서 뛰던 2021년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버 내야수 토미 에드먼을 영입했다.
또 다저스는 에드먼 외에도 우완 올리버 곤잘레스를 세인트루이스에서 데려왔다. 화이트삭스로부터는 ‘파이어볼러’ 마이클 코펙을 영입했다.
MLB.com은 “다저스는 8월에 무키 베츠, 야마모토 요시노부, 워커 뷸러, 맥스 먼시가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새로운 유틸리티맨 토미 에드먼도 있다. 부상 선수 공백에 잠시 다르게 보였지만, 다저스는 여전히 기계다”고 했다.
최근 MLB.com은 트레이드를 단행한 다저스를 두고 ‘부자 쇼핑’이라고 표현했다.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여러 선수를 잡아 전력을 강화했다. 타일러 글래스노, 클레이튼 커쇼가 돌아왔음에도 트레이드로 전력을 보강했다.
뎁스가 얇은 팀도 아닌데 꾸준히 선수 보강에 적극적이다. 많은 돈을 쓴다. ‘부자 쇼핑’이라는 표현이 나온 이유다.
트레이드도 했고 MVP 출신 타자 베츠는 타격 훈련을 시작했다. 아직 복귀 시점이 불투명하지만 12년 3억 2500만 달러(약 4400억 원)에 영입한 야마모토도 복귀를 위해 재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기대치가 커지는대로 파워랭킹도 오르고 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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