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경기교육청, 숲교육으로 미래인재 양성

이준기 2024. 8. 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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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2일 경기도교육청과 '늘봄학교와 경기공유학교의 숲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늘봄학교에 초등학생 맞춤형 숲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경기공유학교에는 국립수목원을 비롯한 경기권역 수목원과 연계한 청소년 진로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늘봄학교와 경기공유학교의 숲교육을 기반으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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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경기공유학교에 숲교육 프로그램 보급
임상섭(왼쪽 여섯번째) 산림청장과 임태희(왼쪽 다섯번째) 경기도교육감이 2일 '경기공유학교 및 늘봄학교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2일 경기도교육청과 '늘봄학교와 경기공유학교의 숲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학생들이 숲과 자연에서 다양하고 특별한 학습경험을 쌓고, 산림분야에 흥미와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학년별·학습 수준별로 차별화된 숲교육을 마련하는 데 협력한다.

또한 늘봄학교에 초등학생 맞춤형 숲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경기공유학교에는 국립수목원을 비롯한 경기권역 수목원과 연계한 청소년 진로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늘봄학교는 학생들의 방과 후 교육과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종합교육프로그램이다. 경기공유학교는 학교 간 교육자원을 공유해 학생 맞춤형 교육 및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수요자 중심의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으로,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늘봄학교와 경기공유학교의 숲교육을 기반으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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