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 신유빈의 도전, 4강서 멈춰… 동메달 결정전서 메달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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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대표팀 신유빈(20)이 중국 대표 첸멍(32)과의 단식 4강전에서 패했다.
세계 랭킹 4위 첸멍의 벽을 넘지 못한 신유빈은 오는 3일에 펼쳐질 동메달 결정전을 통해 메달 획득 여부를 가리게 됐다.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신유빈의 4강 진출로 한국 탁구는 20년 만에 단식 부문 4강에 올랐다.
한국 탁구는 지난 2004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과 동메달리스트 김경아에 이어 20년 만에 신유빈이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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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은 2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각) 아레나 파리 쉬드4에서 진행된 여자 탁구 단식 4강에서 세트 스코어 0-4(7-11 6-11 7-11 7-11)로 패했다. 나름대로 선전했지만 적어도 이번 대회에서 첸멍의 벽을 넘긴 어려웠다.
신유빈은 지난 1일 펼쳐진 8강에서 7세트 접전 끝에 히라노 미우(24)를 꺾고 4강에 합류했다. 하지만 풀세트를 치르며 체력 부담이 컸고 결국 결승전까지 여파를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신유빈의 4강 진출로 한국 탁구는 20년 만에 단식 부문 4강에 올랐다. 한국 탁구는 지난 2004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과 동메달리스트 김경아에 이어 20년 만에 신유빈이 4강에 진출했다.
신유빈은 이날 오후 8시30분에 진행되는 중국 쑨잉샤(24)와 일본 히나 하야타(24)의 경기에서 패한 선수와 동메달 결정전을 벌인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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