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 당기려는데 "윙" "윙" 벌의 공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것이 한국 양궁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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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국가대표 전훈영이 화살을 쏘기 전 손에 벌이 앉는 갑작스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승리를 챙기는 힘을 발휘했습니다.
1세트 승리, 2세트 동점을 거둔 전훈영이 3세트 첫 활시위를 당길 때 벌 1마리가 그에게 날아들었습니다.
벌의 습격 후 전훈영은 오히려 더 침착해진 듯 4세트를 '텐-텐-텐' 30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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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국가대표 전훈영이 화살을 쏘기 전 손에 벌이 앉는 갑작스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승리를 챙기는 힘을 발휘했습니다. 전훈영은 여자 개인전 32강에서 독일의 샤를리네 슈바르츠와 맞붙어 세트 포인트 7대 1로 승리했는데요.
전훈영에 대한 벌의 방해는 3세트에 시작됐습니다. 1세트 승리, 2세트 동점을 거둔 전훈영이 3세트 첫 활시위를 당길 때 벌 1마리가 그에게 날아들었습니다. 전훈영은 흔들림 없이 화살을 날려 9점에 꽂아 넣었습니다. 이어 10점과 8점을 연이어 쏴 무난하게 3세트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벌의 습격 후 전훈영은 오히려 더 침착해진 듯 4세트를 '텐-텐-텐' 30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앞서 남자 양궁 대표팀의 김제덕도 벌의 방해를 이겨낸 바 있는데요. 그는 지난 29일 열린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활시위를 당길 때 손등에 벌이 앉았음에도 편안하게 10점을 쏴 화제를 모았습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양현이 / 편집: 이혜림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양현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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