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2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 2조원…역대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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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이 신규 수주 확대로 2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가 2조55억원을 기록했다.
대한전선은 이날 서울 여의도 NH금융타워에서 개최한 기업설명회에서 이렇게 밝히고 "수주 잔고가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이라고 했다.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만 약 5200억원의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사업과 관련해선 향후 10년 이상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점을 고려해 현재 진행 중인 해저케이블 1공장 2단계 건설을 적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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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이 신규 수주 확대로 2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가 2조55억원을 기록했다.
대한전선은 이날 서울 여의도 NH금융타워에서 개최한 기업설명회에서 이렇게 밝히고 "수주 잔고가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이라고 했다.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만 약 5200억원의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아울러 초고압케이블, 산업전선, 소재 등 부문 매출이 지속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따른 2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643억, 374억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1조6529억원, 영업이익 662억원이다.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사업과 관련해선 향후 10년 이상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점을 고려해 현재 진행 중인 해저케이블 1공장 2단계 건설을 적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해저케이블 2공장 투자로 HVDC 해저케이블 핵심 공급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대한전선 IR 담당자는 "회사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소통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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