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지방보조금심의위 열어…“미흡 이하 사업 지원 축소”

송원섭 기자 2024. 8. 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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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4회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2023년 진행한 15개 부서 218건의 지방보조사업 약 48억7000만 원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관리지침'에 따라 면밀한 분석 및 검토를 바탕으로 성과평가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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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방보조사업 성과·주요재정사업 사후평가 등 심의
‘제4회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모습. (계룡시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4회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2023년 진행한 15개 부서 218건의 지방보조사업 약 48억7000만 원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관리지침’에 따라 면밀한 분석 및 검토를 바탕으로 성과평가를 실시했다.

보통이상 사업 181건은 계속 지원, 미흡 이하 사업 등은 2025년에 예산증액 불가 또는 지원 중단을 결정했다.

또한 11개 부서 30건의 주요재정사업(행사성사업) 10억3300여만 원에 대해 사업계획 및 관리 분야의 성과와 환류 등 세부 평가지표에 따라 매우 우수사업 6건, 우수사업 14건, 보통사업 8건, 미흡사업 2건 등으로 평가·의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결과 미흡 이하 사업들은 2025년도 예산편성 시 지원을 축소할 예정”이라며 “정부 국정과제인 지방보조금 투명성 확립에 발맞춰 보조사업이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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