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 고소' 박수홍, 건물주 되나.."그동안 잃은 거 다 올 것"[행복해다홍]

김나연 기자 2024. 8. 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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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남편이) 5년 뒤에는 건물주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손헌수 부부와 일본 태교여행을 떠난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김다예는 "이분 5년 뒤에는 건물주 되실 수 있다. 데뷔 40년 만에 건물주 될 수 있다"고 했고, 손헌수는 "사람들이 '박수홍이한테 전해줘라. 힘내라고' 이렇게 말해주는 분들이 많다. 그동안 잃은 거 다 올 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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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박수홍 / 사진=유튜브 채널 행복해다홍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남편이) 5년 뒤에는 건물주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1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태교여행 따라가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손헌수 부부와 일본 태교여행을 떠난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손헌수는 최근 박수홍의 공판을 언급했고,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7월에 너무 고생했다. 일나가는 뒷모습이 너무 불쌍하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수홍은 "날 그렇게 보는 사람은 당신밖에 없다"고 했지만, 손헌수는 "(아니다) 많다"고 반박했다.

이어 "세상에 선배님을 불쌍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저한테 '박수홍 씨 괜찮아?'라고 많이 물어본다. 그게 나쁜 게 아니다. 국민들이 계속 걱정하지 않냐"며 "선배님만큼 전 국민이 잘 살길 바라고 응원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이대로 사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수홍은 "어릴 때 가난할 때부터 동정받는 게 너무 싫었다. 내가 가난한 걸 파악하고 나면 선생님이 날 막대한다. 어린 나이인데도 느껴졌다. 그런 시선을 받기 싫어서 동정받고, 비하 받는 게 싫어서 열심히 살았는데"라며 "돈 벌고 나도 잘살고 있는데 왜 불쌍하냐"라고 웃었다.

김다예는 "이분 5년 뒤에는 건물주 되실 수 있다. 데뷔 40년 만에 건물주 될 수 있다"고 했고, 손헌수는 "사람들이 '박수홍이한테 전해줘라. 힘내라고' 이렇게 말해주는 분들이 많다. 그동안 잃은 거 다 올 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수홍 친형 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한 엔터테인먼트 회사 라엘과 메디아붐의 회삿돈,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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