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갑질 배우 폭로 사태 후 심경 고백 "통정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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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슬기가 갑질 배우 폭로 사태 후폭풍 후 심경을 밝혔다.
최근 갑질 배우 폭로 사태 후폭풍에 대한 심경으로 보인다.
최근 박슬기는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해 한 배우의 갑질을 폭로한 바 있다.
방송에는 '삐' 소리와 함께 나가지 않았지만 박슬기는 실명까지 언급하며 폭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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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갑질 배우 폭로 사태 후폭풍 후 심경을 밝혔다.
박슬기는 2일 오후 지산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름안녕. 요즘 구름이 참 이쁘다. 또 비가 올지도 모르지만"이라며 딸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슬기는 딸과 함께 구름이 낀 하늘을 바라보며 인사를 건네고 있다.
이와 함께 박슬기는 '통정사통'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는데, 이는 '아픔이 가라앉은 뒤에 전의 아픔을 돌이켜 생각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최근 갑질 배우 폭로 사태 후폭풍에 대한 심경으로 보인다.
최근 박슬기는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해 한 배우의 갑질을 폭로한 바 있다. 미리 양해를 구한 뒤 드라마 촬영장에 늦게 도착했지만, 자신의 매니저가 햄버거를 먹으려 하자 한 배우가 뺨을 때렸다는 것. 방송에는 '삐' 소리와 함께 나가지 않았지만 박슬기는 실명까지 언급하며 폭로에 나섰다. 다만 이런 폭로는 애꿎은 피해자를 만들기도 했다. 그와 같은 작품에 출연한 이지훈과 안재모 등이 졸지에 해당 폭로의 주인공으로 몰리는 사태가 발생한 것. 이후 두 사람은 예기치 못한 악플 테러를 받게 됐고, 이들은 직접 해당 폭로 속 주인공이 자신이 아니라 해명해야 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박슬기의 무차별 폭로로 제2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쓴소리를 내뱉기 시작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박슬기 인스타그램]
박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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