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에스미캐닉스, 상장 3일 만에 공모가 아래로…13.2% 하락[핫종목]
기관 178억 원 순매도…오버행 우려 현실화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에 입성한 보행재활로봇기업 피앤에스미캐닉스(460940)가 상장 3일 만에 공모가 아래로 주가가 떨어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피앤에스미캐닉스는 2910원(13.20%) 하락한 1만 9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지난달 31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앞서 진행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는 경쟁률 986.08대 1을 기록, 최종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4000~1만7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2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상장 첫날 한때 공모가(2만 2000원) 대비 1만 750원(48.86%) 오른 3만 2750원까지 주가가 올랐으나, 차익실현 매물 출하로 3050원(13.86%) 상승한 2만 5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지난 1일과 이날 2거래일 간 각각 11.98%, 13.20% 급락하며 상장 3일 만에 주가가 공모가 밑으로 떨어졌다.
이같은 주가하락은 상장 전부터 제기된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우려가 현실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참여 기관 2216곳 중 2119곳이 의무보유확약(락업)을 걸지 않아 상장 직후 유통가능한 주식 물량이 전체의 40% 수준에 달했다.
실제로 지난 31일부터 3일간 기관은 피앤에스미캐닉스를 178억 원 넘게 순매도하며 주가하락을 주도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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