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에스미캐닉스, 상장 3일 만에 공모가 아래로…13.2% 하락[핫종목]

김정현 기자 2024. 8. 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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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입성 3일만에 주가 폭락
기관 178억 원 순매도…오버행 우려 현실화
3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열린 '피앤에스미캐닉스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박광훈 피앤에스미캐닉스 대표이사, 구성민 키움증권 전무,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한국거래소 제공) 2024.7.31/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에 입성한 보행재활로봇기업 피앤에스미캐닉스(460940)가 상장 3일 만에 공모가 아래로 주가가 떨어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피앤에스미캐닉스는 2910원(13.20%) 하락한 1만 9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지난달 31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앞서 진행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는 경쟁률 986.08대 1을 기록, 최종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4000~1만7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2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상장 첫날 한때 공모가(2만 2000원) 대비 1만 750원(48.86%) 오른 3만 2750원까지 주가가 올랐으나, 차익실현 매물 출하로 3050원(13.86%) 상승한 2만 5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지난 1일과 이날 2거래일 간 각각 11.98%, 13.20% 급락하며 상장 3일 만에 주가가 공모가 밑으로 떨어졌다.

이같은 주가하락은 상장 전부터 제기된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우려가 현실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참여 기관 2216곳 중 2119곳이 의무보유확약(락업)을 걸지 않아 상장 직후 유통가능한 주식 물량이 전체의 40% 수준에 달했다.

실제로 지난 31일부터 3일간 기관은 피앤에스미캐닉스를 178억 원 넘게 순매도하며 주가하락을 주도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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