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영풍제련소서 50대 작업자 숨져…열사병 추정

김지홍 2024. 8. 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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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쯤 경북 봉화군 석포면 영풍제련소에서 작업 이후 휴식을 취하던 5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이 작업자는 제2공장 냉각탑에서 1시간가량 배관 교체 작업을 한 뒤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열사병으로 심정지가 온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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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홍 기자 (k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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