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둘맘' 최희 근황 "친정서 육아 한계라고…쫓겨났다"

김태형 기자 2024. 8. 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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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희가 육아 중인 근황을 전했다.

2일 최희는 자신의 SNS 스토리에 아이들과 함께 친정을 찾은 사진과 영상 여러 개를 게재했다.

최희는 "오늘도 친정에서 새벽 6시부터 시작된 하루"라고 전했다.

최희는 "일주일 저희 애들 보시고 이제 한계"라고 웃으며 "친정에서 이제 쫓겨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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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희 SN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방송인 최희가 육아 중인 근황을 전했다.

2일 최희는 자신의 SNS 스토리에 아이들과 함께 친정을 찾은 사진과 영상 여러 개를 게재했다.

먼저 다정하게 손을 잡고 우유 사러 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최희는 "오늘도 친정에서 새벽 6시부터 시작된 하루"라고 전했다.

다른 영상에는 "얼른 애들 데리고 집에 가라"라는 아버지의 잔소리가 담겼다. 최희는 "일주일 저희 애들 보시고 이제 한계"라고 웃으며 "친정에서 이제 쫓겨남"이라고 설명했다.

최희는 "할머니 집에서 살고 싶다는데 데리고 왔다"며 "엄마 아빠는 이제 다들 가라고 마음의 소리가 나오심. 그리고 아빠가 어제 술 한잔 하시며 저보고 '이제 엄마를 놔줘라' 하셨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 네티즌이 서운한 마음은 들지 않았는지 묻자, 최희는 "제가 볼 때도 힘든데 엄마 아빠도 힘드시겠죠?"라고 답했다.

또 '똑같은 쌀과 반찬인데도 친정에서 먹는 밥이 더 맛있고 아이들이 잘 먹는 것 같다'는 말에는 "할머니 집밥이 최고다. 저도 어릴 때 할머니네 가면 밥이 그렇게 맛있었다"고 해 공감을 이끌었다.

한편 최희는 지난 202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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