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경기교육청, 공유학교·늘봄학교에 맞춤형 숲교육 협약

이은파 2024. 8. 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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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2일 경기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경기교육청과 '경기공유학교·늘봄학교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임상섭 산림청장과 임태희 경기교육감이 참석했다.

특히 이를 활용해 늘봄학교에는 초등학생 맞춤형 숲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경기공유학교에는 국립수목원을 비롯한 경기권역 소재 수목원과 연계한 청소년 진로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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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산림청, 공유학교·늘봄학교 운영 업무협약식 (대전=연합뉴스) 임상섭 산림청장(오른쪽)과 임태희 경기교육감이 2일 경기교육청 남부청사 균형실에서 '경기공유학교 및 늘봄학교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8.2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산림청은 2일 경기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경기교육청과 '경기공유학교·늘봄학교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임상섭 산림청장과 임태희 경기교육감이 참석했다.

늘봄학교는 학생들의 방과 후 교육 및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에 학교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종합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교육 서비스다.

경기공유학교는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학교 간 교육자원을 공유해 학생별 특성과 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수요자 중심의 지역교육 협력 플랫폼이다.

산림청은 경기 지역 학생들이 숲과 자연에서 다양하고 특별한 학습경험을 쌓고 산림 분야에 흥미와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학년별, 학습 수준별로 차별화된 숲 교육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현재 전국 24개 산림교육센터를 이용한 목공 체험 프로그램 등 400개 이상의 숲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를 활용해 늘봄학교에는 초등학생 맞춤형 숲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경기공유학교에는 국립수목원을 비롯한 경기권역 소재 수목원과 연계한 청소년 진로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임상섭 청장은 "온몸으로 느끼는 숲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감수성이 높아지고 올바른 가치관이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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