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다른 팀 가나요?' 김민재 "뮌헨 안 떠나요" 웃음, 이적설 직접 종결했다... "올 시즌 잘해서 정착할 것" [상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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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8)가 본인 이적설에 직접 답했다.
이날 김민재는 자신의 이적설을 묻는 외신 기자의 질문에 "팀을 떠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럴 일은 없고 뮌헨에서 잘 정착해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은 것이 목표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그럴 일은 없고 뮌헨에서 잘 정착해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은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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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뮌헨은 3일 오후 8시 같은 곳에서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과 맞대결을 펼친다.
뮌헨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명가' 뮌헨은 지난 2022~23시즌까지 11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무패 우승을 한 레버쿠젠에 밀려 3위에 그쳤지만 새 시즌에 앞서 뱅상 콤파니 감독을 선임해 재도약을 노린다.
이날 김민재는 자신의 이적설을 묻는 외신 기자의 질문에 "팀을 떠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럴 일은 없고 뮌헨에서 잘 정착해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은 것이 목표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손흥민과 맞대결에 대해선 "(손)흥민이 형과 상대 팀으로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흥민이 형은 너무 좋은 선수라 최대한 잘 막겠지만 다른 능력 있는 선수도 토트넘에도 많다. 흥민이 형과 최대한 마주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제 소속팀이 한국에서 프리시즌을 보내는 건 처음인데 기대가 많이 된다. 동료들에게 한국 문화를 잘 설명해줬다. 선수들이 먹고 싶어하는 식당 등을 추천해줄 예정이다.
-센터백 출신 콤파니 감독과 어떤 얘기를 나눴는가?
▶감독님과 긴 시간을 함게 않았지만 선수 시절 유명한 선수셨고 감독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잘 귀담아듣고 실행하려고 한다. 공격적인 수비 스타일을 원하는 것 같다. 적극적인 수비와 일대일 수비를 요구한다. 감독님과 잘 맞는 것 같다.
-유럽 진출 후 처음으로 온전한 프리시즌을 보내는데.
▶팀을 많이 옮기기도 했고 온전하게 프리시즌을 보낸 적이 없었는데 모든 프리시즌은 특별할 것이 없는 것 같다. 새로운 감독님, 전술, 선수들과 합을 잘 맞춰 경기장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오전에 토마스 뮐러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뮐러는 어떤 선수인가.
▶뮐러는 모든 선수를 잘 챙겨주고. 독일과 뮌헨의 레전드다. 여러 선수를 편하게 만들어주는 좋은 선수다.
-뮌헨을 떠난다는 이적설이 있었는데?
▶팀을 떠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웃음) 그럴 일은 없고 뮌헨에서 잘 정착해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은 것이 목표다.
-손흥민과 맞대결 기분은?
▶(손)흥민이 형과 상대 팀으로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흥민이 형은 너무 좋은 선수라 최대한 잘 막겠지만 다른 능력 있는 선수도 토트넘에도 많다. 흥민이 형과 최대한 마주치고 싶지는 않다(웃음)
-한국 투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관심을 받는 것을 좋아하나.
▶제가 관심을 받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저한테 관심이 집중됐다고 했는데 이번엔 다행히 뮐러, 노이어, 무시알라, 키미히 등 한국에서 인기있는 다른 선수들에게 관심이 나눠어 다행이다.
-어제 저녁 뮌헨 선수들과 함께 고기를 먹었는데.
▶모든 선수가 다 맛있다고 해서 고마웠다. 특히 키미히가 이것저것 시켜서 많이 먹었다.
상암=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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