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티메프 자율 구조조정 승인…회생개시 한 달 보류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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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겪고 있는 티몬과 위메프가 신청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오늘(2일) 승인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두 회사가 신청한 ARS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두 회사 측과 채권자들 사이 자율적인 혐의를 위해 한 달의 시간을 주기로 했습니다. 이 기간 회생절차 진행은 보류됩니다.

법원은 또 ARS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채권자인 소상공인을 최대한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정부기관·유관기관을 포함한 '회생절차 협의회'를 오는 13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