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부코페' 위해 쌍수→울쎄라…성형이든 개그든 최선 다할것" [MD현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박성호가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를 앞둔 남다른 준비를 고백했다.
2일 서울 종로구 복합문화공간 이들스에서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기자회견이 열렸다. 행사에는 BICF 조직위원회 (김준호 집행위원장, 전유성 명예위원장, 최대웅 부집행위원장,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김대희 이사, 조윤호 프로그래머), 개그콘서트with부코페(송영길, 나현영, 채효령), 쇼그맨(박성호), 만담어셈블@부코페(이재율, 강현석, 유영우, 구정모), 서울코미디올스타스(김동하, 대니초, 송하빈), 옹알스(조준우), 투깝쇼(김민기, 김영, 이수빈), 이봉원SHOW(이봉원), 축하공연(김나희), 연예인홍보단(김승혜, 박소영)이 참석했다.
이날 박성호는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쇼그맨'을 대표해 인사할 차례가 되자 "아까 포토타임 후 기사를 봤는데 '요들계의 BTS'라고 써주셨다. 너무 감사하다. 정말 BTS를 능가하는 요들계의 신동이 되겠다'며 "'쇼그맨'은 중요하지 않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와 함께 "'부코페'를 위해 쌍꺼풀 수술을 했다. 파격적으로 지방 재배치, 울쎄라, 리쥬란 등을 총동원했다. 또 '쌍꺼풀 이글이글'이라고 좋은 기사를 써주신 기사님이 있다. 너무 감사드린다. 성형이든 개그든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코페'는 2013년 웃음바다로 첫 항해를 시작한 아시아 최초, 최대의 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공연들로 부산,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코미디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국내·외 코미디언들이 선보이는 공연과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신한류 콘텐츠 K-코미디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23일~9월 1일 총 10일간 영화의 전당을 비롯한 센텀시티, 부산 전역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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