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 거창군 삶의 쉼터서 ‘삼계탕 무료급식’ 나눔 행사

경남 거창농협이 7월31일 거창군 삶의 쉼터에서 삼계탕 무료급식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경남 거창농협(조합장 신중갑)은 7월31일 거창농협 고향주부모임 봉사회와 함께 노인·여성·장애인 복지관인 거창군 삶의 쉼터에서 삼계탕 무료급식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무료급식 행사를 위해 거창농협은 550인분의 삼계탕을 만들기 위한 닭과 재료 일체를 후원했으며, 신중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봉사회원 20여명이 함께 삼계탕 준비와 조리·배식까지 모든 과정에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신중갑 조합장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의 건강이 염려돼 삼계탕을 후원하게 됐다”며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군 삶의 쉼터 관장인 선용 스님은 “거창농협의 이번 삼계탕 무료급식이 이용자분들의 원기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매년 더운 여름날 삼계탕 무료급식을 후원해주는 거창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