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줄였다"…수원시, 252가구에 2억여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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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올해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총 252가구에 대출 이자 총 1억 7000여만 원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은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자 중 금융권에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받은 만 18~39세 청년,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부부에게 대출 잔액 1% 이자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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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올해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총 252가구에 대출 이자 총 1억 7000여만 원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무주택 청년 148가구와 신혼부부 104가구 등이다.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은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자 중 금융권에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받은 만 18~39세 청년,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부부에게 대출 잔액 1% 이자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청년 지급 기준은 △미혼이면서 주택 전용면적 60㎡ 이하 단독 거주 △보증금(전세 환산가액) 1억 5000만 원 이하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 △순자산 2억 9200만 원 이하 △자동차 가액 3496만 원 이하이다.
신혼부부는 △부부 무주택자 △주택 전용면적 85㎡ 이하 거주 △보증금 3억 5000만 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순자산 2억 9200만 원 이하 △자동차 가액 3496만 원 이하이다.
시 관계자는 "전월세 보증금 대출 이자 지원이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시민의 다양한 주거 수요에 부합하는 주거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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