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중단 결정 '안성공장' 850억원에 매각

이정후 기자 2024. 8. 2. 1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락앤락(115390)이 지난해 11월 생산 중단을 결정했던 안성공장의 토지와 건물을 850억 원에 매각한다.

락앤락은 전사 자산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안성공장의 토지와 건물을 △이오테크닉스 △금강쿼츠 △에스티씨에 매각한다고 2일 공시했다.

락앤락은 생산 효율 제고와 비용 절감을 이유로 안성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지난해 11월 공시한 바 있다.

락앤락은 이번 안성공장 토지 및 건물 양도로 현금 유동성을 추가 확보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금 유동성 확보·재무구조 개선에 활용
락앤락 안성아울렛(락앤락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락앤락(115390)이 지난해 11월 생산 중단을 결정했던 안성공장의 토지와 건물을 850억 원에 매각한다.

락앤락은 전사 자산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안성공장의 토지와 건물을 △이오테크닉스 △금강쿼츠 △에스티씨에 매각한다고 2일 공시했다. 거래대금은 이오테크닉스 400억 원, 금강쿼츠 225억 원, 에스티씨 225억 원 규모다.

락앤락은 생산 효율 제고와 비용 절감을 이유로 안성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지난해 11월 공시한 바 있다.

안성공장 중단 이후 생산은 국내 외주업체와 베트남 및 중국 자사 생산시설에서 대체하고 생산 중단에 따른 영업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락앤락은 이번 안성공장 토지 및 건물 양도로 현금 유동성을 추가 확보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양도 예정일은 다음 달 13일이다.

한편 락앤락의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은 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11억 원의 흑자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72억 원으로 6% 감소했다.

leej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