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울산 LG-롯데 경기 취소…KBO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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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울산광역시 울산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4 KBO리그 엘지(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폭염으로 전격 취소됐다.
KBO리그 규정 1장 27조 '기상 상황으로 인한 경기취소 여부'를 살펴 보면, '폭염 경보일 경우 일 최고 기온이 섭씨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경기 취소를 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KBO 사무국에 따르면, 야구장 지열 때문에 울산 현장 온도계가 섭씨 50도까지 올라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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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울산광역시 울산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4 KBO리그 엘지(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폭염으로 전격 취소됐다. 프로야구가 무더운 날씨 탓에 취소된 것은 리그 출범 42년 만에 처음이다.
울산 지역은 전날(1일)에 이어 이날 낮 최고기온이 36도를 넘는 등 계속 무더운 날씨가 이어져 폭염 경보가 내려져 있다. KBO리그 규정 1장 27조 ‘기상 상황으로 인한 경기취소 여부’를 살펴 보면, ‘폭염 경보일 경우 일 최고 기온이 섭씨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경기 취소를 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KBO 사무국에 따르면, 야구장 지열 때문에 울산 현장 온도계가 섭씨 50도까지 올라갔다고 한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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