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12년간 ‘부코페’ 조직위 월급 NO, 송은이에게 집행위원 권했지만 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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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페스티벌 운영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8월 2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복합문화공간 이들스에서는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개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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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페스티벌 운영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8월 2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복합문화공간 이들스에서는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개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아시아 최초 최대 국제코미디페스티벌인 ‘부코페’는 올해 12회를 맞았다. 집행위원장 김준호는 “12년 동안 조직위 임원들이 월급을 안 받고 있다. 나라에서 준 돈은 콘텐츠에 써야하고, 협찬사의 도움이 필요하다. 예산 문제가 가장 크다”라며 “3회 때 송은이 선배님이 총연출 개념으로 해주셨는데 이후에 은이 누나에게 5회 정도 집행위원을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누나도 회사를 하고 콘텐츠 하는 일이 많아서 ‘부코페’에 올인이 힘들다고 하시더라. 저희도 정관도 변경하고 영화제처럼 위원장도 바뀌어야 하지 않나 고민하는데 마땅한 사람이 나타나지 않는다. 내부에서 변화를 고민하는 상황이다”라고 털어놨다.
조광식 부집행위원장은 “1회 때는 우리들만 잘하면 되는데 이제는 우리들의 축제로 변해 있더라. 그런 무게감이 더 생겼다. 재정적인 부분에서 코미디언들이 건국 이래 첫 문화관광부에서 예산을 받았는데 이걸 우리 월급이나 식사를 위해 쓰기보다는 코미디를 위한 행사를 쓰려고 했다”라면서도 “집행위원장이 영화제보다 위세가 떨어지면 안 되고 하시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따.
김준호는 “기획할 때 영화인들도 축제를 하는데 코미디언도 해보자고 했다. 그래서 저 쪽은 레드카펫이고 저희는 블루카펫이다. 부산에서 두 번째 축제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대웅 부집행위원장은 “후배들에게 하라고 했는데 없더라. 적임자를 찾으면 내일이라도 자연인으로 돌아갈 자신이 있다”라고 농담을 한뒤 “사명감을 가지고 페스티벌에 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10일간 부산 전역에서 개최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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