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D리포트] 1대 폭발에 40대 뼈대만…480세대 단전에 때아닌 '피난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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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인천 청라지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인해 아파트 열네 개 동 중 다섯 개 동, 480여 세대의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주민들이 집에서 생활할 여건이 되지 않자 인천 서구와 대한적십자사는 행정복지센터 등지에 임시 주거시설을 마련했습니다.
지하주차장에 있던 차량 피해 규모는 어제 70대로 추정됐지만 오늘 140여 대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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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인천 청라지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인해 아파트 열네 개 동 중 다섯 개 동, 480여 세대의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주민들이 집에서 생활할 여건이 되지 않자 인천 서구와 대한적십자사는 행정복지센터 등지에 임시 주거시설을 마련했습니다.
현장에는 피해 주민들이 머물 수 있는 천막 시설이 설치됐으며 각종 생활용품과 음식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피해 주민 중에는 임시 주거시설 대신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을 받거나 별도 거처를 구한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하주차장에 있던 차량 피해 규모는 어제 70대로 추정됐지만 오늘 140여 대로 늘어났습니다.
40대는 불에 탔고 100여 대는 열손과 그을림 피해를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피해 차량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으로 이송된 인원도 기존 21명에서 23명으로 2명 더 늘었습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오늘부터 정전 복구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발화 차량은 경찰에 인계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장 CCTV 영상에는 지하주차장에 있던 흰색 차량 한 대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다가 폭발과 함께 불길이 치솟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어제 새벽 6시 15분쯤 일어난 이 불은 8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 해당 콘텐츠는 AI 오디오로 제작되었습니다.
(영상편집 : 고수연,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홍순준 기자 kohs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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