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6년 연속 흑자 ‘파란불’ 켰다…해외숙소 거래액 20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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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6년 연속 흑자에 '파란불'을 켰다.
앱·리테일 분석 업체 와이즈리테일은 여기어때의 상반기 결제추정액(거래액)을 8030억 원으로 분석하며, 국내 숙박 예약 플랫폼 중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기어때는 상반기 누적 신규 다운로드, 지난 6월 활성화 기기 수 등 사용성 지표(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 종합여행플랫폼 기준) 또한 업계 1위를 수성하며 '3관왕' 성적표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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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액 약 9000억·현금성자산 1660억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6년 연속 흑자에 ‘파란불’을 켰다.
앱·리테일 분석 업체 와이즈리테일은 여기어때의 상반기 결제추정액(거래액)을 8030억 원으로 분석하며, 국내 숙박 예약 플랫폼 중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기어때의 실제 거래액은 91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경기 침체와 경쟁이 격화 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여행 플랫폼이란 본질에 집중한 성과다. 이 결과, 여기어때는 이달 1일 기준 보유한 현금성 자산이 1660억 원, 차입금은 0원으로 탄탄한 재무 건전성도 확보했다.
여기어때는 올해 2월 설립한 일본 법인을 통해 한국인이 선호하는 고품질 숙소를 최저가로 제공하고, 해외숙소와 관련해 24시간 응대가 가능한 고객만족센터를 운영하는 중이다. 또, ‘항공+숙소’ 같은 기획 상품과 ‘최저가 보장제’ 등도 입소문을 탔다.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리는 적극적 대응에 해외 숙소를 기반으로 한 아웃바운드 신사업이 탄력을 받았다.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는 “우리 회사는 매년 괄목할 성장을 거듭하면서도 무차입과 흑자 경영으로 내실을 함께 키웠다”며 “사용자에겐 누구나 안심하고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이자, 제휴점에겐 신뢰도가 높은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기업이자 브랜드, 서비스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이어나가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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