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2분기 말 수주잔고 2조원 달성…"신규 수주 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전선은 2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NH금융타워에서 기관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2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가 2조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8천643억원, 영업이익 374억원이며, 상반기 누적으로 1조6천529억원, 영업이익 662억원을 달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대한전선은 2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NH금융타워에서 기관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2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가 2조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수주 확대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의 수주잔고를 기록한 것이다.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만 약 5천200억원의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2000년대 초 북미에 진출한 이후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전선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8천643억원, 영업이익 374억원이며, 상반기 누적으로 1조6천529억원, 영업이익 662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연결 손익 측정 이후 가장 높은 반기 영업이익이다.
대한전선은 올해 2분기 실적을 기반으로 사업부별 주요 실적과 해외 지역별 매출 현황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2분기에 초고압케이블, 산업전선, 소재 등 부문에서 매출이 지속 확대되고 있으며, 미국, 베트남, 유럽 등 해외 법인의 매출도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안정적인 재무 현황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2021년 266.40%였던 부채비율은 2022년 이후 100% 미만을 유지하고 있으며, 2분기 말 부채비율은 74.16%이다. 유동비율 234%, 차입금 의존도 30%를 유지하며 최근 기업신용등급(ICR)도 'A'로 상향됐다고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한전선의 2분기 실적과 추진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설명회 자료는 일반 투자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공식 홈페이지에도 게재했다.
burni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이유 측 "표절의혹 제기자 중 중학교 동문도…180여명 고소" | 연합뉴스
- 대만 활동 치어리더 이다혜 "미행당했다" 신고…자택 순찰 강화 | 연합뉴스
- 트럼프 장남 "젤렌스키, 용돈 끊기기 38일 전" 조롱 밈 공유 | 연합뉴스
- 일면식도 없는 40대 가장 살해 후 10만원 훔쳐…범행 사전 계획 | 연합뉴스
- [삶] "누굴 유혹하려 짧은치마냐? 넌 처맞아야"…남친문자 하루 400통 | 연합뉴스
- '환승연애2' 출연자 김태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 송치 | 연합뉴스
- '30세 넘으면 자궁적출'이 저출산대책?…日보수당대표 망언 논란 | 연합뉴스
- 첫임기때 315차례 라운딩…골프광 트럼프 귀환에 골프외교 주목 | 연합뉴스
- 서산서 운전자 살해 후 차량 불태우고 달아난 40대 체포(종합) | 연합뉴스
- 드론 띄워 국정원 찍은 중국인 석방…위법행위 보완조사(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