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수혜주' HD현대일렉트릭, 14% 폭락…시총 1.6조원 증발[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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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267260)이 14% 이상 큰 폭으로 빠지며 하락 마감했다.
2일 HD현대일렉트릭은 전거래일 대비 14.2%(4만5500원) 떨어진 27만5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에 인공지능(AI) 시대 전력기기 수혜주로 주가가 급등했던 HD현대일렉트릭도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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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HD현대일렉트릭(267260)이 14% 이상 큰 폭으로 빠지며 하락 마감했다.
2일 HD현대일렉트릭은 전거래일 대비 14.2%(4만5500원) 떨어진 27만5000원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도 전날 11조 5531억원에서 이날 9조 9130억원으로 1조 6400억원 가량 크게 줄었다.
이날 기관은 514억원어치, 외국인은 23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이 802억원어치를 담았지만 주가 하락을 방어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 10개 종목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전자우, 한화시스템, HD현대일렉트릭, 삼성SDI, 두산에너빌리티, 이수페타시스, LG화학 순으로 HD현대일렉트릭이 6번째를 차지했다.
앞서 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선 AI 관련주를 중심으로 한 기술주들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특히 '매그니피센트 7(M7, 애플·마이크로소프트·구글 알파벳·아마존·엔비디아·메타·테슬라)' 중에선 깜짝 실적을 발표한 메타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이에 인공지능(AI) 시대 전력기기 수혜주로 주가가 급등했던 HD현대일렉트릭도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그간 낙관론이 지배적이었다. HD현대일렉트릭 실적 발표 이후 신한투자증권(37만5000원→50만원)을 비롯해 삼성증권(39만원→45만원)과 하나증권(28만원→42만원), NH투자증권(35만원→41만원) 등이 잇달아 목표 주가를 상향한 바 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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