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다자보험, 동양·ABL생명 매각 속도 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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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이 3년 만에 다자보험그룹 회장을 선임하면서 국내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매각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다자보험그룹은 뤄셩(Luo Sheng) 부회장 겸 동양생명 이사회 의장 체제로 운영됐다.
다자보험그룹이 추진하는 한국 매각 자산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이다.
다자보험그룹은 한국의 예금보험공사 격인 중국보험보장기금의 지침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매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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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중국의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이 3년 만에 다자보험그룹 회장을 선임하면서 국내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매각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받고 있다.
2일 상해신보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최근 순시엔량(Sun Xianliang) 다자보험그룹 회장의 선임을 승인했다. 순시엔량 회장은 1973년생으로 중국 인민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기자 출신으로 중국 인민은행과 은행감독위원회, 은행보험감독위원회 총무처에서 근무했다. 중국 화샤은행 부행장보를 거쳐 다자보험그룹 감사를 역임했다.
그동안 다자보험그룹은 뤄셩(Luo Sheng) 부회장 겸 동양생명 이사회 의장 체제로 운영됐다. 다자보험그룹이 추진하는 한국 매각 자산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이다.
지난 6월 우리금융그룹과 동양생명과 ABL생명 매각에 관한 구속력이 없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6일까지 실사 기간이다.
순시엔량 회장 선임으로 다자보험그룹은 좀 더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다. 다자보험그룹은 한국의 예금보험공사 격인 중국보험보장기금의 지침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매각해야 한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순시엔량 그룹 선임을 계기로 한국 자산 매각에도 속도가 붙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최석범 기자(0106531998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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