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원예농협 인력센터, 공공형 계절근로자 모집 등

조현철 기자 2024. 8. 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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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원예농협(조합장 김창균)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업 분야에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해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및 계절성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문제를 해소하고자 울산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김창균 조합장은 "농업인의 고령화로 농촌인력 부족 문제가 굳어져 가고 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국내 인력풀을 구축하고 있다"며 "울산원예농협은 적기 인력 수급으로 울산 지역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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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원예농협(조합장 김창균)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업 분야에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해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및 계절성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문제를 해소하고자 울산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울산원예농협은 2021년부터 농촌형 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해 2021년 2029명, 2022년 4305명, 2023년 6459명의 농업 인력을 공급해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중개인력의 약 70%는 배 과수 작업(적과·봉지 씌우기·수확)이다. 향후 단감 과수 작업(적화·적과·수확) 및 기타 밭작물 비중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인력중개 사업실적과 차별화된 성과, 우수사례, 전담 인력의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관련해 인력중개센터 운영 개선점을 찾기 위해 지난달 17일 농작업 인력을 대상으로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상반기 평가회 및 안전교육을 개최했다.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현황, 울산지역 농작업 인건비 동향, 작업 농가 민원 사례, 농작업자 안전교육 및 안전사고 사례,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선점 및 건의사항 등 내용으로 진행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창균 조합장은 "농업인의 고령화로 농촌인력 부족 문제가 굳어져 가고 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국내 인력풀을 구축하고 있다"며 "울산원예농협은 적기 인력 수급으로 울산 지역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구인·구직자 간 중개 업무, 구인·구직 상담, 일정 관리, 농작업 교육, 인력수급 모니터링, 내·외국인 근로자 활용 지원 등을 담당한다.

농촌 일손 대상자는 도시 유휴인력 등 농작업 참여 희망자 또는 국내에 체류하며 농업 분야 취업 활동에 제한이 없는 외국인이다. 기초생활 보장 대상 농가, 영세 농가, 과수 등 인력 수요가 높은 구인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연중 상시 구직자를 모집하고 있다.

◇울산축산농협, 조합원 및 자녀 장학금 전달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축산농협(조합장 윤주보)은 2일 울산축협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조합원 및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울산축협은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1795명에게 14억446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 울산축협은 고등학생 7명 350만원, 대학생 20명 2000만원을 후원했다.

윤주보 조합장은 "조합원의 교육비 경감과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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