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안산아트북마켓 ‘질문읽는 사람들’ 안산시평생학습관에서 개최

전아름 기자 2024. 8. 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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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이 가진 다양한 문화가치 창출을 위한 첫발자국으로 안산 최초의 아트북마켓이 9월 21일 개최된다.

안산시평생학습관(신영철 관장)에서 진행되는 2024 안산아트북마켓은 '질문 읽는 사람들'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다양한 독립출판 작가, 출판사,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들이 모이는 장으로 꾸며낸다.

2024 첫 안산아트북마켓 "질문 읽는 사람들"은 안산시평생학습관 야외마당에서 진행되며, 9월 21일(토) 11시부터 1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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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 새로운 문화가치 창출 및 시민 문화향유 기회 마련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안산 최초의 아트북마켓 개최. ⓒ안산시평생학습관

안산이 가진 다양한 문화가치 창출을 위한 첫발자국으로 안산 최초의 아트북마켓이 9월 21일 개최된다.

안산시평생학습관(신영철 관장)에서 진행되는 2024 안산아트북마켓은 '질문 읽는 사람들'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다양한 독립출판 작가, 출판사,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들이 모이는 장으로 꾸며낸다.

안산에서 최초로 열리는 책축제로, 독립출판 작가, 출판사, 독립서점, 일러스트레이터 등 30개 팀이 참여한다. 셀러들로 구성된 마켓뿐만 아니라 다양한 강연과 전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작가초청 북토크는 전 29cm 카피라이터이자 현 안양 '밑줄서점'의 대표인 이유미 작가의 '오늘을 재료로 오늘을 쓰는 법'과 내과 전문의 및 의료인류학 연구자이자 현 한림의대 춘천성심병원 교수인 이기병 작가의 '고통, 돌봄, 애도'를 주제로 진행한다.

또한 이번 북마켓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모래컬처스의 '모래의 질문' 전시와 안산시 사동 청년공동체 이음로그의 사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피포피 스튜디오가 진행하는 '디자이너를 위한 실크스크린 제작 워크숍'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모래컬처스 오지은 대표는 "각자의 질문에 대한 답을 책을 통해 찾는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건강한 커뮤니티를 경험하게 하고, 나아가서는 안산시의 새로운 문화가치 창출 및 시민 문화향유 기회를 마련하는 발판으로 삼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신영철 관장은 "안산시평생학습관이 학습의 고정적인 틀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평생교육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며, 안산청년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청년의 도전에 평생학습관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4 첫 안산아트북마켓 "질문 읽는 사람들"은 안산시평생학습관 야외마당에서 진행되며, 9월 21일(토) 11시부터 1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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