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휴대전화 사용 기록 없으면 안부 확인 서비스 실시

김경림 2024. 8. 2.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성북구가 지난 1일부터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취약계층 안부확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3일간 휴대전화 수발신 기록이 없으면 자동으로 안부 전화를 걸고, 위기 상황이 감지되면 동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달돼 가정방문 등 추가 확인을 진행하는 내용이 골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경림 기자 ]

셔터스톡


서울 성북구가 지난 1일부터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취약계층 안부확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3일간 휴대전화 수발신 기록이 없으면 자동으로 안부 전화를 걸고, 위기 상황이 감지되면 동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달돼 가정방문 등 추가 확인을 진행하는 내용이 골자다. 

동시에 모바일 앱의 응급호출 기능이 작동돼 효율적인 모니터링과 대응을 돕는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문열림 센서와 같은 추가적인 장치도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난 5월 구가 진행한 '2024 성북정책오디션'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제안"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우선 고독사 위험이 있는 3000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한다.

이승로 구청장은 "고립화와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며 안부 확인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성북구민의 안전을 위해 성북구 직원이 직접 제안하고 운영을 시작한 이번 서비스가 성북의 복지망을 촘촘히 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