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보다 무서운 물놀이 사고" 동해해경서장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

경포해수욕장서 캠페인

김환경 동해해경서장과 직원들이 2일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구명조끼 입기 실천운동' 해양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동해해경 제공) 2024.8.2/뉴스1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여름철 피서 극성수기가 시작된 2일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구명조끼 입기 실천운동' 해양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해수욕장에 설치된 해양안전 홍보부스에서 피서객들에게 직접 구명조끼 착용을 권유했다.

김 서장과 동해해경 직원들은 구명조끼 입기 홍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피서객들에게 나눠주고 심폐소생술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을 알렸다.

김 서장은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에 탑승해 해상 취약지역을 살피며 관할해역 내 위험구역, 방파제 등 위험요소를 살피고 최일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서장은 “여름철 성수기로 행락객이 많이 유입되는만큼 피서철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인 안전관리와 안전문화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