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S, 완벽 라이브→인터뷰로 美 접수! 현지 팬들과 '어렵지 않은 첫 만남' 성료

지난달 30일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 출연… 美 DJ 극찬 이어져

(MHN스포츠 송채은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TWS(투어스)가 다양한 미국 활동을 이어가며 '2024년 글로벌 대표 신인'으로서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TWS(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이하트라디오 씨어터에서 진행된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iHeartRadio LIVE with TWS)'에 참석했다.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는 방탄소년단(BTS) 정국 등 글로벌 팝스타들이 출연해 음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라디오 방송이다.

TWS는 이날 총 7곡의 무대를 선보이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들은 히트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를 비롯해 'unplugged boy', 'hey! hey!', '내가 태양이라면', 'Oh Mymy : 7s', 'Double Take'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그에 그에 걸맞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공연 전에는 깜짝 '밋앤그릿' 이벤트를 통해 현지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의 호스트 조조 라이트(JoJo Wright)는 이날 TWS에게 "'보이후드 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K-팝 차세대 보이밴드"라는 타이틀을 줬다. 이어 "이 친구들은 정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공연은 전기처럼 짜릿하고, 안무는 최고 수준"이라고 TWS의 퍼포먼스를 극찬했다. 조조 라이트는 TWS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이들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글로벌 인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TWS는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이 노래는 첫 만남의 막연함을 앞으로 함께 할 빛나는 나날들에 대한 기대로 극복하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실제로도 멤버들과 함께 해준 42(팬덤명)분들 덕분에 매일매일 곡의 이야기가 실현되고 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더욱 특별한 노래"라고 자신들의 노래와 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미국 팬들과 '첫 만남'에 대해서는 "처음이라 너무 설렌다. 열심히 준비해 온 만큼 많은 분들께 (TWS를) 많이 알리고 싶다"며 "그래미 뮤지엄(8월 2일~9월 15일·'HYBE: We Believe In Music, A GRAMMY Museum Exhibit')에 전시될 우리의 뮤직비디오와 사진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TWS는 "멈추지 않고 매일 매일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선사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달려 나가겠다"고 팀의 색과 맞는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TWS가 선보인 무대들은 추후 아이하트라디오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볼 수 있다. 풀 버전은 오는 10월 28일 'Meta Horizon'. 'Oculus', 'Meta Quest TV' 등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TWS는 지난달 26~28일(이하 현지시간) 진행된 'KCON LA 2024'에 참여해 미국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로스앤젤레스 그래미 뮤지엄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스핀 라이브 시리즈(GRAMMY Museum's Global Spin Live series)' 무대에도 선다. 이 공연은 지난달 19일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다.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아이하트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