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전남 여수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 상호기부 기탁식

장광일 기자 2024. 8. 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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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와 전남 여수시는 2일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상호 기부하는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여수와 그 주변이 고향인 부산진구 직원들과 부산이 고향인 여수시 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에 기부를 하고 있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이렇게 뜻깊은 기탁식이 이뤄져 감사하다"며 "여수시는 물론이고 다른 자매결연 지방자치단체와도 활발히 교류해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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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와 여수시 관계자들이 상호기부 기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산진구청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부산진구와 전남 여수시는 2일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상호 기부하는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여수와 그 주변이 고향인 부산진구 직원들과 부산이 고향인 여수시 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에 기부를 하고 있었다.

이번 기탁식은 개인적으로 진행되던 기부들이 하나로 합쳐져 그 규모가 확대된 것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제외 지자체(고향)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이를 통해 세액공제(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와 답례품(기부금액의 30% 이내)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이렇게 뜻깊은 기탁식이 이뤄져 감사하다"며 "여수시는 물론이고 다른 자매결연 지방자치단체와도 활발히 교류해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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