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지드래곤에 상표권 무상 양도…컴백은 언제?

신영선 기자 2024. 8. 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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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에게 활동명의 상표권을 양도했다.

1일 YG에 따르면 YG는 지드래곤에게 '지드래곤' '지디' 등 상표권을 대가 없이 양도했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현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지드래곤', '지디' 등의 상표권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맞다"며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배려로 대가 없이 상표권을 넘겨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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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에게 활동명의 상표권을 양도했다.

1일 YG에 따르면 YG는 지드래곤에게 '지드래곤' '지디' 등 상표권을 대가 없이 양도했다. YG의 이 같은 결정으로 지드래곤은 더욱 원활한 솔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지드래곤'은 가수 권지용의 예명으로, YG는 2003년 2월 '지드래곤' 상표를 처음으로 출원하고 2013년 2월 한 차례 존속기간을 갱신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9월 13일 한 차례 더 존속기간 갱신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현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지드래곤', '지디' 등의 상표권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맞다"며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배려로 대가 없이 상표권을 넘겨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했다. 지드래곤은 YG와의 전속계약 만료 이후 지난해 12월 갤럭시코퍼레이션에 새 둥지를 틀었다. 최근에는 지드래곤을 두고 10월 컴백설, 고척돔 콘서트 등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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