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최소화 하겠다" 울먹인 류화현 위메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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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를 벌인 위메프의 류화현 대표가 2일 기업회생신청 첫 심문에 출석했다.
류 대표는 이날 기자들로부터 위메프 매각 논의를 했느냐란 질문에 "구영배(큐텐) 사장님의 해결책만 기다리고 있어서는 안 되겠다, 난 할 게 없을까 생각해서 모든 사람에게 연락을 돌리고 방법을 찾고 있다"며 "독자적 생존을 모색하고 회생절차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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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를 벌인 위메프의 류화현 대표가 2일 기업회생신청 첫 심문에 출석했다.
류 대표는 이날 기자들로부터 위메프 매각 논의를 했느냐란 질문에 "구영배(큐텐) 사장님의 해결책만 기다리고 있어서는 안 되겠다, 난 할 게 없을까 생각해서 모든 사람에게 연락을 돌리고 방법을 찾고 있다"며 "독자적 생존을 모색하고 회생절차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 회복을 꼭 하겠다. 이 절차가 제가 생각하기엔 가장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이라 생각한다"며 "류화현 단독 행동이라고 하시는데 그건 아니다. 절차를 통해서 안정화시키고 빨리 정상화시키기 위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울먹였다.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법원장 안병욱 ·부장판사 김호춘 양민호)는 이날 오후 3시부터 티메프의 첫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오후 3시에는 류광진 티몬 대표가, 3시 30분에는 류화현 위메프 대표가 각각 30분간 심문에 참석했다.
이명근 (qwe123@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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