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결의에 고용 창출까지…산업부 공기업 '안전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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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주요 공기업들이 각 분야에서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경영진과 전 직원, 협력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안전 최우선 다짐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인 채수현 공학박사를 초청해 '고전에서 배우는 안전'을 주제로 특강을 열고 지난달 개최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동서발전 및 협력사 직원들이 사례를 공유하고 포상을 수여받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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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민간 전기안전관리 일자리 창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주요 공기업들이 각 분야에서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안전 최우선 문화 확산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경영진과 전 직원, 협력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안전 최우선 다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전직원이 참여하는 ▷안전보건처와의 문제풀이 ▷위험현장 가상현실(VR)체험 ▷생명의 손(심폐소생술) 선발전 등을 통해 안전최우선 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인 채수현 공학박사를 초청해 ‘고전에서 배우는 안전’을 주제로 특강을 열고 지난달 개최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동서발전 및 협력사 직원들이 사례를 공유하고 포상을 수여받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동서발전은 산업안전보건의 달(7월)을 맞아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골든벨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작업안전점검회의(TBM) UCC 경진대회 ▷안전문화 포스터 공모전 등 다양한 안전문화행사를 열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모든 의사결정은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경영방침을 강조하면서 “현장 부서뿐만 아니라 동서발전의 모든 조직에서 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재난안전보건 분야에서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심사’ 5년 연속 최고등급(2등급)을 달성하는 등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안전보건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전기안전관리 분야 일자리 창출
이와 별도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7월 15일부터 민간 전기안전관리 분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두드림(Do+Dream)’ 일자리 지원사업 희망자를 모집 중이다.
두드림 일자리 지원사업은 전기설비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전기안전분야 창업을 지원하고 구인·구직자간 일자리 매칭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을 돕는 사업으로 공사가 2018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두드림 사업의 모집기간은 공고일로부터 ▷창업의 경우 9월 30일 ▷일자리 매칭의 경우 11월 30일까지이며 서류 심사와 자격 검증을 통해 창업 3개팀, 일자리 매칭 82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필수 계측장비 구매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금(지원기업 최대 1600만 원, 매칭직원 1인당 75만 원)과 창업에 필요한 법제도 및 절차 등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과 현장업무에 필요한 노하우 전수가 이루어진다.
신청 자격으로는 전기안전분야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kesco.or.kr)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지난 6년간 26개 업체에 대한 창업지원과 함께 414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상생협력과 전기안전관리 분야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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