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 베스트셀러 '정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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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101번째 소설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가 여름 시즌과 맞물려 종합 베스트셀러 정상을 차지했다.
교보문고 7월 4주 차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는 애독자층의 큰 사랑을 받으며 지난주 대비 5계단 상승해 1위에 올랐다.
미스터리·스릴러 소설에 대한 선호가 늘며 정해연의 소설 '홍학의 자리'도 11계단 상승한 종합 2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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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101번째 소설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가 여름 시즌과 맞물려 종합 베스트셀러 정상을 차지했다.
교보문고 7월 4주 차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는 애독자층의 큰 사랑을 받으며 지난주 대비 5계단 상승해 1위에 올랐다.
소설은 한여름 호화로운 별장에서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을 다뤘다. 교보문고 측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는 시기에 읽을 만한 소설로 손꼽힌다"며 "여름철 오싹하게 하는 스릴러 등 인기도 한몫 했다"고 평가했다.
해당 도서의 구매 연령대를 보면 40대 여성이 21.6%로 가장 높았고 30대 여성(15.2%), 40대 남성(12.0%) 등이 뒤를 이었다.
미스터리·스릴러 소설에 대한 선호가 늘며 정해연의 소설 '홍학의 자리'도 11계단 상승한 종합 21위에 올랐다.
아울러 아동·청소년 분야 도서에 대한 관심도 두드러졌다.
'흔한남매' 캐릭터 시리즈의 어린이만화 '흔한남매 이무기'가 종합 5위, 이꽃님의 '죽이고 싶은 아이 2'가 종합 6위로 나란히 상위권을 기록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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