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문창시장 화재, 상인회 초기 진압으로 대형화재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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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문창전통시장 화재 당시 상인들의 신속한 초동 대응 덕분에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전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9분쯤 문창전통시장 내 한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상인회장 등 3명은 전통시장에 설치된 공용소화기함에 있던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 진압,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에 의해 화재는 완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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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문창전통시장 화재 당시 상인들의 신속한 초동 대응 덕분에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전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9분쯤 문창전통시장 내 한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점포에서 냉동기 컴프레서 교체 작업을 위해 장비와 LPG용기 배관을 연결하던 중 누출된 가스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불이 나자 점포 영업주는"불이야"를 외치며 주변 상인들에게 화재를 알렸고, 주변 상인들은 119로 신고했다.
현장에 있던 상인회장 등 3명은 전통시장에 설치된 공용소화기함에 있던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 진압,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에 의해 화재는 완진됐다.
소방 관계자는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상인회의 적극적인 대응이 확산을 막았다"며 "상인회와 소방서 간 훈련, 화재예방 홍보 등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통시장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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