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 전염병 석학 조남준 교수 영입

박수익 2024. 8. 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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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바이오벤처 루카에이아이셀의 창업자이자 바이오 재료 및 전염병 의학 전문가 조남준 교수(사진)를 미주사업본부 고문으로 초빙한다고 2일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지난해 미국 및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협력 강화와 임상수탁기관(CRO) 사업 확대 등을 목적으로 미주사업본부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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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기업 루카에이아이셀 창업자
감염병 예방 및 치료제 개발 시너지 기대

코스닥 상장사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바이오벤처 루카에이아이셀의 창업자이자 바이오 재료 및 전염병 의학 전문가 조남준 교수(사진)를 미주사업본부 고문으로 초빙한다고 2일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지난해 미국 및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협력 강화와 임상수탁기관(CRO) 사업 확대 등을 목적으로 미주사업본부를 설립했다.

회사 측은 이번 조남준 교수의 영입으로 글로벌 수준의 신약 연구개발 역량 확보, 감염병 예방과 치료제 개발 시너지 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남준 교수는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NTU) 재료공학과 석좌교수, 미국 국립감염병연구소 NIAID에서 펀딩을 받은 스탠포드 의대 'Antiviral Drug Discovery Centers for Pathogens of Pandemic' 센터의 프로젝트 리더를 겸임하고 있다. 

회사측은 "조남준 교수는 전염병 의학을 비롯해 항바이러스 펩타이드 기술, 환경 친화적인 플라스틱 대체재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구를 주도했고, 290편 이상의 논문을 네이처 포함 최고 권위의 학술지에 게재했다"고 설명했다

루카에이아이셀은 조남준 교수가 2020년에 설립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범용 항바이러스 펩타이드 치료제 및 인공 세포막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개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박수익 (park22@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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