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 삼일공원,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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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소재 삼일공원 도시 숲이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 숲 50선'에 선정됐다.
강원도는 횡성 삼일공원 도시 숲에 대해 신체활동 촉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하고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건강 증진형' 도시 숲이라고 소개했다.
안중기 도 산림환경국장은 "삼일공원 도시 숲을 주민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는 도시 숲으로 지속 관리해 강원도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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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소재 삼일공원 도시 숲이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 숲 50선'에 선정됐다.
2일 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시민 삶 속에 쉼터가 되는 도시 숲의 가치와 각 도시에 조성한 도시 숲의 역할·기능을 알리고자 최근 '아름다운 도시 숲 50선'을 선정했다.
횡성군 삼일공원 도시 숲은 도시 중심보다 여름철 한낮 평균기온이 3~7도가량 낮고 평균습도는 9~23% 높아 도시열섬을 완화할 수 있을뿐더러, 미세먼지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원도는 횡성 삼일공원 도시 숲에 대해 신체활동 촉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하고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건강 증진형' 도시 숲이라고 소개했다.
도는 이번 '아름다운 도시 숲' 선정을 기념해 오는 8일부터 9월 8일까지 삼일 공원 도시 숲 현장에서 방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안중기 도 산림환경국장은 "삼일공원 도시 숲을 주민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는 도시 숲으로 지속 관리해 강원도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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