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장원영 틴트' 화장품 브랜드 '어뮤즈'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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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장원영 틴트'로 유명한 국내 화장품 브랜드 '어뮤즈(AMUSE)'의 지분 100%를 713억 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독립 경영체제를 통해 '어뮤즈'의 브랜드 고유 특성과 장점을 발전시키는 한편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어뮤즈'를 2028년까지 매출 2,000억 원 규모로 키운다는 목표"라며 "'어뮤즈' 인수는 글로벌사업 확대를 위한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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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장원영 틴트'로 유명한 국내 화장품 브랜드 '어뮤즈(AMUSE)'의 지분 100%를 713억 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어뮤즈'의 최대 주주는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로 77.6%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22.4%는 기타주주가 가지고 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북미, 일본, 동남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젊고 대중적인 브랜드 '어뮤즈'를 확보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럭셔리·프리미엄 위주였던 코스메틱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풀라인업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 하기 위한 주요 전략으로 '어뮤즈' 인수를 추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18년 선보인 '어뮤즈'는 확고한 브랜드 정체성, 트렌디한 디자인, 독보적인 상품 기획력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MZ세대의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라이프 스타일 비건&웰니스 뷰티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어뮤즈'가 글로벌 인지도, 젊은 고객층, 대중성이라는 삼박자를 모두 갖춘 브랜드라는 점과 화장품 최대 시장인 북미와 일본에서 10~20대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고 확장성과 성장 잠재력이 뛰어나다는 점이 결정적 요인이었다며, 세계 1위와 3위 화장품 시장인 북미와 일본에서 단번에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글로벌 MZ세대를 고객으로 확보하며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독립 경영체제를 통해 '어뮤즈'의 브랜드 고유 특성과 장점을 발전시키는 한편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어뮤즈'를 2028년까지 매출 2,000억 원 규모로 키운다는 목표"라며 "'어뮤즈' 인수는 글로벌사업 확대를 위한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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