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청년 취업사관 학교 통해 구직 미스매칭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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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청년 취업 사관학교를 통해 인공지능(AI) 시대 청년 개발자 인재를 키워 구직 시장 미스 매칭 해결에 힘쓰겠다고 2일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린 '새싹(SeSAC) 잡 페스티벌' 현장에서 "청년들이 학교를 졸업한 뒤 첫 일자리를 잡을 때까지 평균 11개월이 걸리는 지금 상황에서 내년까지 청년취업사관학교를 25개 모두 자치구에 조성하면 연간 3500명 정도의 인재를 배출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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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청년 취업 사관학교를 통해 인공지능(AI) 시대 청년 개발자 인재를 키워 구직 시장 미스 매칭 해결에 힘쓰겠다고 2일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린 '새싹(SeSAC) 잡 페스티벌' 현장에서 "청년들이 학교를 졸업한 뒤 첫 일자리를 잡을 때까지 평균 11개월이 걸리는 지금 상황에서 내년까지 청년취업사관학교를 25개 모두 자치구에 조성하면 연간 3500명 정도의 인재를 배출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새싹(SeSAC)은 '개발자의 싹을 틔우고 성장시킨다는 의미'를 담은 청년 취업 사관학교 브랜드다.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올해까지 16개 캠퍼스를 운영하면서 4000여 명의 디지털 인재를 배출했다. 내년까지 서울 25개 모든 자치구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시장이 되기 전 이직 경험과 직무 전환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말을 해달라는 질문에 "시장이 되기 전 변호사라는 직업에서 출발해 국회의원, 정치인을하는 등 몇번의 전환기를 겪어 그때 상황에 충실하게 최대한 성실하게 임했다"며 "(직무전환에 있어) 자연스럽게 기회가 주어지면 그 기회를 활용해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약자와의 동행'을 주제로 1일부터 이틀간 열린 '새싹해커톤'(SeSAC Hackathon) 대회에 참가한 전국 50개 팀 참가자를 격려하고,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10개 팀 중 대상(1개팀)·최우수상(2개팀) 수상팀에 서울시장상을 줬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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